전주사무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2층 (54999)

T. (063)288-5433 F. (063)288-5411

서울사무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5길 16 동극빌딩 4층 (04031)

T. (02)2285-0562 F. (02)2285-0560

전주영화제작소(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54999)

T. (063)231-3377

COPYRIGHT ©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ALL RIGHTS RESERVED

로고

이전 이후
20th
뉴트로 전주
파르시
Parsi
감독_ 에두아르도 윌리엄스, 마리아노 블라트
Eduardo WILLIAMS, Mariano BLATT
Argentina, Switzerland, Guinea-Bissau 2018 23min DCP Color 단편 Fiction
Review

<파르시>는 공동연출자인 마리아노 블라트가 죽는 순간까지 이어서 쓸 시 ‘그렇지 않다(No es)’의 리드미컬한 낭송에 기니비사우 사람들의 이미지를 융합시킨 단편이다. 무빙 이미지 비엔날레에서 최초로 공개된 이 영화는 VR 카메라의 기술과 정서를 차용하여 끊임없이 움직이는 거리의 사람들을 보여준다. 아르헨티나 젊은 시인의 언어와 서아프리카 한 국가의 낯선 이미지가 접촉해 생겨나는 이미지/글자/소리언어를 탐구한 혁신적인 작품이자 인터넷 시대 청년들이 영상으로 발화하는 포에트리 슬램이다. [문성경]

CREDIT
  • DirectorEduardo WILLIAMS
  • Screenplay Mariano BLATT
  • ProducerEduardo WILLIAMS
  • Cinematography Mariano BLATT
  • EditorNahuel Perez BISCAYART
  • Sound Centre d
CastEduardo WILLIAMS
DIRECTOR
에두아르도 윌리엄스Eduardo WILLIAMS
아르헨티나 영화감독 에두아르도 윌리엄스는 그의 첫 장편이자,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수상작 <인류의 상승>(2016)으로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었다. 그의 모든 영화는 젊은 청년들이 주인공으로 대부분 무리를 지어 다니고, 길 위를 떠돌며 가상세계를 통해 관계를 맺는다. 그의 작품은 한 편을 제외하고 모두 극영화지만 늘 실재하는 공간에서 시네마 베리테의 방식으로 촬영하여 사실적이다. 논픽션같은 그의 영화에 긴장감을 부여하는 것은 낯선 방식으로 공간을 그리는 그의 카메라로, 기후나 경제적 재앙을 겪는 듯한 장소를 보여주며 마치 멸망한 지구의 마지막에 남은 인간들을 그리는 듯한 정서를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그 청년들은 늘 자신들만의 재미를 찾고 함께 있는 것이 즐겁다. 사회가 버린 공간을 아지트 삼아 모여 놀지만 그들은 모바일, 컴퓨터를 통해 온라인에 접속해 있다. 윌리엄스는 디지털 세대의 언어형식으로 단편을 제시하며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한다. <파르시>를 공동 연출한 마리아노 블라트의 책 『한데 모은 나의 젊음』은 윌리엄스의 단편들을 함축적으로 표현한다.
마리아노 블라트Mariano BLATT
마리아노 블라트 1983년 아르헨티나 출생. 그는 시인이자 문학 편집자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모은 자신의 시집 『한데 모은 나의 젊음』을 출간했다. 현재는 독립출판사 ‘블라트와 리오스’의 공동운영자로 활동한다.
전주사무처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2층
(54999)

T. (063)288-5433 F. (063)288-5411

서울사무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5길 16 동극빌딩 4층 (04031)

T. (02)2285-0562 F. (02)2285-0560

전주영화제작소(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54999)

T. (063)231-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