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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th
되찾은 라울 루이즈의 시간
세 마리의 슬픈 호랑이
Three Sad Tigers
감독_ 라울 루이스
Raul RUIZ
Chile, France 1968 100min DCP B&W 장편 Fiction
Review

알레한드로 시에베킹의 연극을 각색하여 만든 라울 루이즈의 초기작. 시에베킹의 연극은 아옌데 정권 이전 더러운 지하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무리을 제재로 한 이야기였다. 처음에는 실제 삶의 일부를 발췌한 것 같은 느낌을 주지만 점진적으로 세 주인공의 일상을 중심으로 서사가 진행된다. 호랑이로 비유된 세 명의 주인공은 불균질한 사회적 풍토와 칠레인들의 억압된 심리 상태를 비춘다. 술 취한 중산층 칠레인의 형상은 그들에게 부과된 삶의 부당함, 좌절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루이즈는 혁명 전야의 광기, 권태, 사회적 불쾌감을 프랑스의 뉴 웨이브를 연상시키는 흑백 화면으로 표현한다. 유럽 체류기에 만든 영화들과 달리 리얼리스틱한 세팅에 기초한 작품으로 일부 장면에서 정교한 디자인이 매우 인상적이다. 더욱 성숙해진 루이즈의 영화들과 공통점이 있다면 부유하는 존재의 상태를 묘사한다는 것이다. 1969년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황금표범상 수상작. [장병원]

본 작품은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복원되었으며, 저작권 보호를 위해 우측 하단부에 워터마크가 삽입된 버전으로 상영됩니다.

CREDIT
  • DirectorRaul RUIZ
  • ScreenplayRaul RUIZ
  • ProducerEnrique REIMAN
  • Cinematography Ernesto RUIZ
  • Art Director Serafin SELANIO
  • EditorDiego BONANZINA
  • SoundN/A
  • MusicCarlos PIAGGIO
CastJorge di LAURO
DIRECTOR
라울 루이스Raul RUIZ
1941년 칠레 푸에트토몬트 출생. 1973년 피노체트 독재하의 칠레에서 프랑스로 망명해 2011년 8월 19일 파리에서 사망했다. 40여 년 동안 극장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큐멘터리와 픽션을 가리지 않고 작업했으며, 16mm, 35mm, 비디오 등 다양한 포맷을 활용해 120편이 넘는 영화를 만들었다. 2018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되찾은 라울 루이스의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회고전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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