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무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2층 (54999)
T. (063)288-5433 F. (063)288-5411
서울사무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5길 16 동극빌딩 4층 (04031)
T. (02)2285-0562 F. (02)2285-0560
전주영화제작소(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54999)
T. (063)231-3377
<빛나는 물체 따라가기>는 소녀, 소년 시절, 자신에게만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 때문에 열병을 앓던 시절의 감성을 일깨워주는 영화다. 열여섯 생일날 죽을 것이라는 무당 할머니의 유언의 힘을 빌려(?) 빛나는 물체를 따라가 사랑을 고백하려 하는 유라의 이야기는 무척 평범하게 보인다. 하지만 <빛나는 물체 따라가기>가 빛을 내기 시작하는 순간은 큰 탈을 쓴 마스코트가 소년과 소녀의 사이에 끼어들면서이다. 그 시절 우리의 가슴을 시리게 했던 그 감정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해 문병진은 뜬금없이 나타나 끝내 그 정체를 알려주지 않는 마스코트를 그 답으로 슬쩍 내밀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뜬금없는 불안과 가슴 시린 사랑이 가슴을 먹먹하게 했던 시절이지만, 우리가 그때만큼 빛나던 적이 또 있었을까? 영화 엔딩에서 빛을 내며 밤하늘을 나르던 비행기처럼,?<빛나는 물체 따라가기>는 휙하고 나타나 어느새 사라져 버렸던 ‘빛나던 시절의 우리’를 (그때의 우리처럼) 귀엽고 앙증맞게 잘 따라간다. [안시환]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2층
(54999)
T. (063)288-5433 F. (063)288-5411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5길 16 동극빌딩 4층 (04031)
T. (02)2285-0562 F. (02)2285-0560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54999)
T. (063)231-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