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무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2층 (54999)

T. (063)288-5433 F. (063)288-5411

서울사무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5길 16 동극빌딩 4층 (04031)

T. (02)2285-0562 F. (02)2285-0560

전주영화제작소(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54999)

T. (063)231-3377

COPYRIGHT ©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ALL RIGHTS RESERVED

로고

이전 이후
14th
영화궁전
두 남자의 하늘
THE SKY IS BLUE
감독_ 앤드류 피어버그
Andrew FIERBERG
USA 2012 94min HD Color 장편
Review

<햄릿 2000>, <세크리터리>, <킨>을 비롯해 <두 번째 사랑>, <브로큰 잉글리시> 등 할리우드의 수많은 영화의 제작을 맡았던 미국의 프로듀서 앤드류 피어버그의 첫 번째 연출작. 미국 독립영화계에서부터 차분하게 순서를 밟아온 피어버그가 영화인생 10년 만에 내놓은 첫 번째 장편영화로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을 끌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프로듀서의 입지는 상당한 것이어서, 시나리오 개발과 캐스팅, 감독 섭외 등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직업이기도 하다.
<두 남자의 하늘>은 ‘경계’에 놓인 사람들의 이야기다. 멕시코 태생의 두 남자가 우연히 불법체류자로 몰리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지만 영화는 흥미롭게도 이들을 일반적인 ‘이방인’의 범주로 묘사하지 않으며 코믹한 로드무비의 정서를 택한다. 도심의 화려한 밤문화를 좇아 흥청망청한 시간을 보내는 가벼운 캐릭터의 설정도 한 몫 하지만, 무엇보다 영화 자체가 현대문화에 흡수된 서부극, 또는 가벼운 필름 느와르를 차용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두 남자의 하늘>은 이민자의 정서를 결코 아련하거나 환상적인 것으로 포장하지 않은 채 있는 그대로의 모습, 쉽게 소비되고 대충 둘러대는 거짓말들이 즐비한 그야말로 ‘난장판’으로 묘사한다. 방랑자의 길을 걷다 우연히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는 에피소드 또한 영화가 서부극의 유쾌한 변형임을 증명하는 장치 중 하나다.

CREDIT
  • DirectorAndrew FIERBERG
  • ScreenplayJustin McCARTHY
  • ProducerJuan AURA
  • Cinematography Per MELITA
  • Art Director Andrew FIERBERG
  • EditorSteve FIERBERG
  • SoundDeana SIDNEY
  • MusicMike SELEMON
CastGlenfield PAYNE
DIRECTOR
앤드류 피어버그Andrew FIERBERG
앤드류 피어버그는 약 서른 편의 독립영화를 제작한 영화제작자이다. 그가 제작한 작품에는 스티븐 세인버그의 <세크리터리>, 로즈 케리건의 <킨>, 샐리 포터의 <예스> 등이 있다. 그는 매기 질렌할, 아비게일 브레스린, 줄리아 스타일스, 베라 파미가 등의 배우들을 발굴했으며, 빌 머레이, 니콜 키드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 드로 등 많은 유명 배우들과도 작업을 해왔다. 또한 스티븐 소더버그, 데이빗 린치, 마틴 스콜세지, 우디 앨런 등의 감독들의 작품을 제작했다. <두 남자의 하늘>은 앤드류 피어버그의 감독 데뷔작이다.
전주사무처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2층
(54999)

T. (063)288-5433 F. (063)288-5411

서울사무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5길 16 동극빌딩 4층 (04031)

T. (02)2285-0562 F. (02)2285-0560

전주영화제작소(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54999)

T. (063)231-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