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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th
월드 시네마스케이프
감독 미하엘 하네케
MICHAEL H. PROFESSION: DIRECTOR
감독_ 이브 몽마외르
Yves MONTMAYEUR
Austria, France 2013 90min DCP Color 장편
Review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미하엘 하네케의 영화 현장과 세계를 다루는 이 작품은 <베니의 비디오>의 마지막 장면으로 시작된다. 주인공 소년 베니가 도살용 총으로 소녀를 쓰러뜨리는 장면이 나오고, 이를 관람하고 있는 하네케의 모습이 이어진다. 하네케는 말한다. 자신은 여러 관점으로 진지하게 사건과 세상을 다루고자 했다고. 그러나, 동시에 어떤 이들에게는 그것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이란 말도 덧붙인다. 스스로를 장인이라 간주하는 하네케는 부지런히 영화를 만들어 가며 자신 만의 세계를 구축해 왔다.
다큐멘터리에는 자연스럽게 거장의 현장이 담겨 있다. <아무르>의 복도 장면에서 물로 가득한 바닥을 걷는 하네케의 모습이 보인다. 스텝들과 대화를 나눈다. 하네케는 직접 시연해 보이면서, 카메라가 배우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말해 준다. 꽤나 예민하고 섬세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윽고 주인공 조르주가 복도를 걷는 장면이 이어진다.
그것은 결국 하네케가 만들어 가는 세계이다. 폭력에 대한 여러 입장을 다루면서 하네케는 세상을 향해 문제를 던져왔었다. 그의 영화는 현실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지만 동시에 환상적인 공간과 시대를 담아내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감독 미하엘 하네케>는 스텝과 배우들의 증언 그리고 현장과 하네케의 목소리를 통해 그의 영화세계를 직접 들여다 볼 수 있는 중요한 다큐멘터리다.

CREDIT
  • DirectorYves MONTMAYEUR
  • ProducerVincent LUCASSEN
  • Cinematography Ebba SINZINGER
  • Editor Serge GUEZ
  • SoundYves MONTMAYEUR
Cast
DIRECTOR
이브 몽마외르Yves MONTMAYEUR
1963년 프랑스 출생. 영화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다수 연출했다. 한국, 홍콩, 일본과 같은 아시아 영화 및 감독들에 특별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 홍콩영화의 아이콘 두기봉에 대한 영화 <조니 토 총을 잡다>(2010), 거장 미하엘 하네케 감독의 작품과 삶을 추적하는 <감독 미하엘 하네케>(2013) 등을 연출했다. 프랑스 영화 잡지의 영화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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