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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편경쟁
7월 14일의 소녀
The Rendez-Vous Of Deja-Vu
감독_ 앙토냉 페레자코
Antonin PERETJATKO
France 2013 88min DCP Color 장편
Review

앙토냉 페레자코는 1960년대 말 아나키 시네마에서 성행했던 사회적 유머를 오늘날 프랑스 사회로 옮겨 온다. 헛웃음을 유발하는 개그와 경쾌한 리듬으로 일관하는 이 정처 없는 로드무비는 다섯 청년의 여름 바캉스 여행을 축으로 전개된다. 그들이 만나는 사람들은 어떤 서사적 논리도 결여한 채 상식을 벗어난 사건들을 유발한다.

반복적으로 회귀하는 캐릭터와 상황으로 구성된 <7월 14일의 소녀>는 1960년대 장 뤽 고다르 영화의 기운을 풍긴다. 흡사 <작은 병정>과 <주말>, <미치광이 피에로>의 기시감이 랑데부하는 것 같은 체험이다.

신좌파 아나키즘의 원류인 기 드보르 스타일의 난폭한 상황극으로 치닫는 이 이야기에서 무정부적 자유주의자들의 카오스적인 편력이 어지럽게 배치되고 있다. 끝없는 재담과 황당 개그, 시적인 담화가 자유자재로 엮이면서 관습적인 코미디와 급진적인 정치적 진술 사이의 거리를 메운다.

제목인 <7월 14일의 소녀>는 사르코지와 올랑드가 참석한 거리 의식이 있던 날을 의미한다.

CREDIT
  • DirectorAntonin PERETJATKO
  • ScreenplayAntonin PERETJATKO
  • ProducerEmmanuel Chaumet
  • CinematographySimon ROCA
  • EditorCarole LE PAGE
  • Sound Antonin PERETJATKO
CastJulien BROSSIER
DIRECTOR
앙토냉 페레자코Antonin PERETJATKO
1974년 프랑스 그르노블 출생. 1991년 루이 뤼미에르 국립영화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했다. <러시 아워>(2002), <프렌치 키스>(2004), <마지막 기회 프로젝트>(2006), <파리 모노폴리>(2010) 등 많은 단편영화를 만들었다.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예언자> 메이킹 필름을 연출하기도 했다. 장편 데뷔작 <7월 14일의 소녀>가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고, 1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되었다. <정글의 법칙>은 그의 두 번째 장편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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