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무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2층 (54999)

T. (063)288-5433 F. (063)288-5411

서울사무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5길 16 동극빌딩 4층 (04031)

T. (02)2285-0562 F. (02)2285-0560

전주영화제작소(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54999)

T. (063)231-3377

COPYRIGHT ©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ALL RIGHTS RESERVED

로고

이전 이후
13rd
영화궁전
방황하는 소녀들
Damsels in Distress
감독_ 위트 스틸먼
Whit Stillman
USA 2011 99min 35mm Color 장편
Review

위트 스틸먼의 팬이었다면 정말 오래 기다린 작품일테다. <메트로폴리탄>(1990), <바르셀로나>(1994) 등을 내놓으며 우디 앨런에 비견되는‘대사발’을 자랑하던 그가 1998년 <디스코의 마지막 날> 이후에 무려 13년만에 다시 장편영화로 돌아왔다. 영화의 원제인‘Damsels in Distress’는 옛날 이야기에 흔히 등장하는‘잡혀간 공주’를 일컫는다. 동화에선 주로 정의롭고 용감무쌍한 왕자나 장군들이 그녀들을 구출하지만, <방황하는 소녀들>에서 그녀들을 돕고자 들고 일어선 인물은 그들 스스로이기도 한 또래 여성들이다.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대학 캠퍼스에서 사랑타령에 얽매여 자승자박에 이르는 여성들을 상담하는 그들의 철학은 신선하면서도 우스꽝스럽기 이를 데 없다. 그들이 쏟아내는 재기 넘치는 대사와 갖가지 좌충우돌은 1930~40년대의 할리우드 스크루볼 코미디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특별한 주인공을 설정하지 않은 채 다양한 개성을 가진 인물들이 모두 각자의 결점과 사랑스러움을 갖춘 채 실수와 오해를 반복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무겁지만은 않은 인생사의 즐거움을 말해준다. 항상 따뜻함과 이해가 깔려 있는 위트 스틸먼의 영화답게 <방황하는 소녀들> 역시 행복한 결말과 춤이 어우러진다. 이에 더해 아담 브로디의 또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

CREDIT
  • DirectorWhit Stillman
  • ScreenplayWhit Stillman
  • ProducerWhit Stillman
  • Cinematography Charlie Dibe
  • Art Director Jacob Jaffke
  • Editor Cecilia Kate Roque
  • Sound Alicia Van Couvering
  • MusicDoug Emmett
CastBrian Goodwin
DIRECTOR
위트 스틸먼Whit Stillman
1952년 미국 워싱턴 출생. 하버드대 졸업 후 뉴욕에서 기자로 활동하다 페르난도 트루에바 감독 작품의 세일즈를 담당했다. 1990년 처음으로 감독과 극본을 맡은 데뷔작 <메트로폴리탄>으로 그 해 뉴욕비평가협회상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전주사무처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2층
(54999)

T. (063)288-5433 F. (063)288-5411

서울사무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5길 16 동극빌딩 4층 (04031)

T. (02)2285-0562 F. (02)2285-0560

전주영화제작소(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54999)

T. (063)231-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