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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st
영화궁전
하라가스
HARRAGAS
감독_ 메르작 알루아슈
Merzak ALLOUACHE
France, Algeria 2009 103min 35mm Color 장편
Review

<하라가스>는 조국을 탈출한 불법 이민자들이 신분을 감추기 위해 자신의 신분증을 “태우다”라는 의미의 제목대로 알제리의 가난과 비참한 현실을 견디지 못한 주인공과 일행이 불법이민을 준비하고, 실행하고, 결국 실패하는 과정을 현실감있게 그려낸 영화다. 라쉬드는 절친했던 친구 오마르가 자살하자 또 다른 친구 나세르와 오마르의 누나 이멘과 함께 불법이민을 준비한다. 그러나 7명의 다른 불법 이민시 도자들과 함께 배를 타기 직전 갑자기 나타난 수상한 전직 경찰이 끼어들면서 문제가 생긴다. 결국, 안내인 없이 배는 출발하고 GPS에의 지하여바다를 건너던 이들은 GPS와 엔진의 갑작스런 고장으로 인해 목적지를 목전에 두고 표류하고 만다. 망망대해에서 작은 배에 자신의 운명을 건 이들은 내부 다툼으로 인해 몇 명은 죽고, 몇 명은 배에 남아 기약 없이 구조를 기다리고, 세 명의 주인공은 먼 바다를 헤엄쳐 간신히 해변에 도착하지만 결국 경찰에 붙잡히고 만다. 조국의 현실을 벗어나려는 이들의 간절한 시도는 결국 물거품이 되고 만다. 감독이 배에 타도록 선택한 영화 속 인물들은 알제리 현실 속의 다양한 불법 이민 시도자들을 대변하고, 이들이 맞이하게 되는 비극적인 운명은 현재 알제리의 불법 이민 시도자들의 운명과 일치한다. 알제리 출신의 알루아슈 감독은 이처럼 조국의 비극적이고 비참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면서도, 라쉬드의 친근한 내레이션을 통해 관객들을 효과적으로 몰입시키고, 실제 알제리의 모습이 담긴 장면을 통해 비극적 상황을 극대화하며, 불법 이민 과정에서 죽어간 이들을 애도한다.

CREDIT
  • DirectorMerzak Allouache
  • ScreenplayMerzak Allouache
  • CinematographyPhilippe Guilbert
  • EditorSylvie Gadmer
  • SoundPhilippe Bouchez
CastNabil Asli
DIRECTOR
메르작 알루아슈Merzak ALLOUACHE
1944년 알제리 출생. 1977년 데뷔 후 <밥알 와드 시티>(1994)는 칸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을 받았다. <슈슈>(2003)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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