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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st
개막작
키스할 것을
SHOULD’VE KISSED
감독_ 박진오
PARK Jinoh
Korea, USA 2010 80min HD Color 장편 Fiction
Review

1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박진오 감독의 <키스할 것을>으로 그 문을 연다. 이미 독창적인 단편영화들로 세계 유수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장편이 가장 기대되는 신인 감독 중 한 명이었던 박진오 감독의 데뷔작이다. 영화는 줄거리만 보면 화려한 도시를 배경으로 배우를 꿈꾸는 외로운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러브스토리처럼 보인다. 그러나 감독은 이미 <요청>이나 <천천히 조용히> 등 그의 단편영화를 통해 보여준 것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주제를 특유의 냉정하고 차가운 카메라를 통해 새롭게 변화시킨다. 화려한 도시 속에서 오히려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두 주인공의 내면에 집중하면서 영화는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에 우리가 추구하는 본질이 있음을 드러낸다. 음악, 연극과 함께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이 영화는 감독의 말처럼 한 편의 시이며, 연애편지이다. 사랑에 관한 다양한 실험들을 펼쳐놓는 이 영화는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젊은 감독들을 발굴해 온 전주국제영화제의 또 하나의 발견이 될 것이다.

CREDIT
  • DirectorPark Jinoh
  • ScreenplayPark Jinoh
  • EditorPark Jinoh
  • ProducerPark Jinpyo
  • Cinematography Gila Zalon
Cast Sunah Kim Schultz
DIRECTOR
박진오PARK Jinoh
서울예술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 배창호 감독의 <천국의 계단> 연출부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이후 뉴욕대 대학원에 진학해 연출한 단편 <런치>가 2002년 선댄스영화제단편경쟁에 진출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한다. 다음 작품 <요청>은 2002년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의 레지던스에 선정되었고, 클레르몽-페랑단편영화제 등에 초청되었다.미국 이스트만 코닥사의 지원작인 <천천히 조용히>는 2004년 미국 영화평론가들과 영화제 프로그래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꼭 봐야 할 우수한 영화’중 한 편으로 선정되었다. 그는 감독이면서 배우로도 활동 중이며, 스스로 연출하고 주연을맡은 <키스할것을>은 장편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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