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무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2층 (54999)
T. (063)288-5433 F. (063)288-5411
서울사무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5길 16 동극빌딩 4층 (04031)
T. (02)2285-0562 F. (02)2285-0560
전주영화제작소(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54999)
T. (063)231-3377
존 스미스의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를 꼽으라면 “유머”가 아닐까 싶다. 영국의 구조 - 유물론적 영화들과 북미의 구조영화의 주요한 흐름들 -시간과 공간에 대한 탐색, 사운드와 이미지의 모호성, 서사와 구조적 형식의 급진적 교란- 에서 발견되는 그런 유머는, 본인도 많은 영향관계를 언급하고 있는 것처럼 조지 랜도우나 마이클 스노우의 작품에서 자주 발견된다. <호텔 다이어리>는 2001년부터 7년 동안 6개국의 호텔에서 촬영한 풍경 -많은 정치적 정황과 읊조림으로 가득한- 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을 두고 마크코스그로브는 68년 5월에 관해 그토록 많은 이론적 논의가 생산되고 있음에도, 과연 우리에게 급진적인 정치적 열망을 표현한 영화 문화가 있는지 질문하고, <호텔 다이어리>에서 그 가능성을 발견한다. 카메라가 켜지면, 존 스미스는 자기 자신에게 말을 걸기 시작한다. 그는 그 시작을 다음과 같이 회고한다. “9.11 사건이 지난 몇 주후 2001년 10월 8일, 며칠 후 미국과 영국은 아프가니스탄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늦은 밤 호텔방에 돌아와서, 최신 뉴스를 보려 텔레비전을 켰다. 나는 화면에 꽉 차있는 남자의 얼굴이 전혀 움직이지 않는 걸 보았다. 시간은 멈춰있었다. 무슨 일일까? 왜 움직이지 않는 걸까? 걱정스럽고 혼란스러워, 난 카메라를 집어 들었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2층
(54999)
T. (063)288-5433 F. (063)288-5411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5길 16 동극빌딩 4층 (04031)
T. (02)2285-0562 F. (02)2285-0560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54999)
T. (063)231-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