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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시네마스케이프
지금, 죽고 싶은
A Chance to Die
감독_ 쳔 이원
Chen Yi-wen
Taiwan 2000 100min 35mm Color 장편
Review

타이베이, 갱들 간의 마약 거래 중에 문제가 발생한다. 보스 롱이 이끄는 조직과 일본 조직 간의 거래에 아타이의 이 조직이 끼어들어 돈을 가로챈 것. 그 와중에 일본인 타카하시가 부상을 입고, 이토는 살해당한다. 일본에서 이토의 여자 친구 카나코가 대만으로 오고, 타카하시마저 아타이에게 죽임을 당한다. 이 일로 타이베이 내 조직 간의 갈등이 심화하고, 조직 내부에서는 내분이 일어난다. 이해관계는 얽히고설키기 시작한다. 그 속에서 카나코는 적들을 제거해나간다. 고색창연하게 말하자면, 의리는 이미 땅에 떨어진 지 오래고, 남은 것은 음모와 배신, 횡행하는 협잡과 야합의 행태들이다. 여기까지 영화는 홍콩 갱스터 영화의 전제를 그대로 옮겨온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타이베이에서 환골탈태한 이 장르영화는 무엇보다 변칙으로서의 갱스터 영화이다. 표면상으로는 갱스터 장르를 옮겨 오고 있는 한편에서, 방사선 상에 놓인 인물들을 일관되게 정리하는 존재는 말 그대로 깡그리 죽여버림으로써 낯선 이방인인 여자이다. 로맨스는 끝까지 지연되고, 인물들은 죽음을 자초한다. 대만영화에서 아주 낯선, 동시에 80년대 홍콩 갱스터 영화의 자양분을 흡수하며 새로운 활로를 개척한 이 영화는 대만영화의 신인류 천 이원의 두 번째 작품이다.

CREDIT
  • DIRECTORCHEN Yi-Wen
  • PRODUCERCHANG Hwa-Kun
  • SCREEN WRITERCHEN Yi-Wen
  • CINEMATOGRAPHY SU Zhao-Bin
  • EDITORTSAI Jen-Tai
  • MUSICCHEN Bo-Wen
  • CASTYAN Jih-Hong
DIRECTOR
쳔 이원Chen Yi-w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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