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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시성 펀양-<소무>와 <플랫폼>-과 따퉁-<공공장소>와 <임소요>-주위를 맴돌던 지아장커의 카메라가 정작 북경으로 향했을 때 어떤 풍경을 그려 보일 것인가, 하는 것은 그의 영화를 줄곧 지켜보아온 이들에게 커다란 관심사가 아닐 수 없었다. 이처럼 주변을 맴돌면서 동시대 중국의 모더니티와 그 잔여물들을 탐구하던 그는, 이제 ‘북경의 디즈니랜드’ 세계 공원을 무대로 삼아 중국이 지향하는 ‘세계화’의 허상을 파헤치고자 한다. 주요 무대가 되는 영화적 공간의 변화와 함께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지아장커가 여기서 처음으로(2.35 대 1의) 시네마스코프 사이즈를 선택했다는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넓어진 화면을 채우는 것은 얼룩진 일상의 멜랑콜리, 사멸한 시간의 편린들, 그리고 세계 각국의 기념물들- 에펠탑, 피라미드, 피사의 사탑 등등-을 축소, 모방한 구조물들로 가득한 세계 공원의 포스트 모던한 풍경이다. 한편 지아장커의 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답게 현란한 군무장면, 애니메이션 시퀀스 등이 포함되어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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