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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영화 <추격자>(2007)의 성공 이후에 나홍진 감독은 자본주의의 짐승성을 충격적으로 드러낸 전작보다도 훨씬 강도가 세고 무시무시한 두 번째 연출작 <황해>를 내놓았다. 서울 망원동 일대의 추적기로 플롯의 동선을 짠 <추격자>에 비해서도 <황해>는 중국 연변에서 황해를 건너온 후 서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곳곳을 돌며 펼치는 광대한 로드무비로 공간을 확장시켰다. 등장인물들 사이에 오가는 복수의 원념과 생존과 탐욕을 위한 범죄의 순환궤도는 플롯이 진행될수록 더 거세지고 확산된다. 거두절미하고 인간의 욕망에만 초점을 맞춘 채, 거기서 솟아나오는 인간들의 드센 폭력의 대립극으로 영화 전체를 설계한 나홍진의 야심은 전례가 없으며 앞으로도 찾기 어려울 것이다.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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