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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까부다
Wish You Were Here
감독_ 고봉수
KO Bong-soo
Korea 2018 75min DCP color/b&w 장편 Fiction
Review

독립영화 감독인 주인공은 열여덟 살 터울의 판소리꾼 여자 친구와 연애 중이다. 변변한 벌이가 없고, 알려지지 않은 독립영화 몇 편을 만든 남자에게 주변 사람들은 곱지 않은 눈길을 보낸다. 영화계의 동료들, 후배들, 교회 지인들, 여자 친구의 오빠 그리고 친구들이 남자를 대하는 태도는 하나같이 냉랭하기만 하다. 여자 친구의 아버지를 만나는 날 남자의 수난은 극점에 달한다. 고봉수의 네 번째 장편영화 <갈까부다>는 자전적 배경을 바탕에 깐 코미디이다. 고봉수 자신이 지리멸렬한 독립영화 감독을 연기하고, 신민재, 백승환, 김충길, 고성완 등 그의 사단에 속한 배우들이 크고 작은 역할을 맡았다. 이야기의 전개는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형식을 따른다. 영화감독의 자기 고백을 흑백으로, 주변인들의 인터뷰와 재연을 컬러로 나누었지만 모든 상황은 꾸며낸 허구이다. 답답하리만치 순수한 인물의 됨됨이, 자조 섞인 유머와 무성희극 형식 등 고봉수의 특징이 곳곳에 놓였고, 여자 친구의 구성진 노랫가락을 처음과 끝에 배치하여 각운을 맞췄다. [장병원]

CREDIT
  • DirectorKO Bong-soo
  • ScreenplayKO Bong-soo
  • CinematographyKO Bong-soo, KIM Jung-ki
  • Art DirectorKO Bong-soo, KIM Jung-ki
  • EditorKO Bong-soo, KIM Jung-ki
  • SoundKO Bong-soo, KIM Jung-ki
CastKO Bong-soo, CHOI Eun-bi, KIM Jung-ki
DIRECTOR
고봉수
KO Bong-soo
고봉수의 영화에는 공통점이 있다. 4편의 장편영화가 공히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소개되었으며, 그들 모두가 소수자의 삶을 예찬하는 코미디라는 점.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에서 대상을 받은 <델타 보이즈>(2016), <튼튼이의 모험>(2017), <다영씨>(2018), <갈까부다>까지 고봉수는 세속적인 기준에서 내세울 게 없는 인물들의 고달프지만 좌절하지 않는 꿈을 묘사한다. 어떤 험담과 핀잔, 억압에도 굴하지 않는 그의 인물들은, 끝내 감동을 자아내고야 마는 지극한 순정으로 마이너리티의 삶을 긍정한다. 슬랩스틱과 무성 코미디, 페이크 다큐멘터리를 경유하며 한국 독립영화 계에서 드물게 코미디 장르를 개척해 온 고봉수의 전작(全作)은 긴 시간 고락을 함께한 배우들과의 협력으로도 유명하다. 생활의 기운과 리듬을 재치 있게 살려내는 김충길, 백승환, 신민재, 고성완 네 배우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들을 맞춤옷을 입은 듯 연기한다. 자기반영적 페이크 다큐멘터리 <갈까부다>에서 고봉수는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작가 세계를 총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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