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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검은 화면과 현대음악가 에드가르 바레즈의 음악으로 시작한다. 1954년에 녹음한‘사막(Deserts)’이라는 곡이다. 몇 분의 암전이 끝나면 음악 대신 한 중년 남성이 어느 언덕에 앉아 무언가를 낭송하는 화면이 나타난다. 그는 이탈리아 문학 교수인 조르지오 파세로네로 단테의「신곡」가운데‘천국’의 마지막 부분을 낭송한다. 사실 이런 대부분의 디테일을 관객들이 알아차리긴 힘들 것이다. 단지 장 마리 스트라우브는 미묘한 악센트와 사투리를 활용해서 자신이 생각하는 단테를 표현해냈다고 한다. 바흐를 비롯해 많은 위대한 음악가와 예술가를 자신의 영화 속에서 표현해내었던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단테와 바레즈라는 다소 생경하게 느껴질 수 있는 조합을 훌륭하게 완성해내고 있다. (임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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