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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작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부터 시작된 조지 A. 로메로 감독의 ‘시체애호’는 4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하다. 전작 <시체들의 일기>의 연장선상에 있는 이 신작은 두려움의 대상을 죽은 자의 귀환인 좀비 자체에 두지 않는다. 시체 시리즈 최근작 중 완성도 면에서 가장 뛰어났던 <랜드 오브 데드>의 엔딩처럼 살아난 시체들은 지능과 감정의 일부를 표출한다. 로메로 감독은 이러한 좀비들을 길들이려는 인간과 그의 반대편에 있는 이들의 대립을 좀 더 부각시킨다. 그래서 걸어 다니는 시체들은 우스꽝스러운 조롱의 대상일 뿐 공포의 존재로서의 입지를 부각시키지 못한다. 기술적으로 이 작품은 <랜드 오브 데드>에 이어 2.35:1의 와이드 스크린을 채용한 두 번째 작품이란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 호러 노장의 신작은 오리지널 시체 3부작으로부터 추출되었던 정치, 사회적 텍스트로 더 이상 기능하지 못한다는 점은 좀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메로의 시체 시리즈는 언제나 가슴 두근거리며 기다릴 만한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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