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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이 된 요나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여든이 된 알랭 타네는 마치 자신의 1976년도 영화 <2000년에 스물다섯 살이 되는 요나>에 대한 자기만의 화답을 준비한 듯 1999년에 이 영화를 만들었다. 제네바. 2000년. "제네바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는 소녀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의 주인공은 당연히 요나다. 영화감독 지망생인 요나는 철학책을 즐겨 읽는 레코드 가게 점원 검은 피부의 릴라와 함께 산다. 2000년의 해가 밝아오는 아침을 함께 맞은 그들은 웃으면서 말한다. "똑같네! 뭐. 별다를 게 없잖아.” 어느 날 요나는 한 러시아 여자를 취재하러 갔다가 자신의 영화 카메라를 송두리째 도둑맞는다. 화가 난 그는 러시아 마피아 소굴까지 찾아가지만, 포르노 촬영 현장만을 목격한 채 쫓겨나고 만다. 그 일을 계기로 연극배우를 꿈꾸지만, 몸을 팔며 살아가는 러시아 여자를 알게 된다. 절망한 그에게 스승은 영화에 관한 가르침과 함께 소형 디지털카메라를 선사하고, 그로부터 그는 다양한 촬영 대상에 접근해가지만 혼란은 쉽사리 해결되지 않는다. 여자 친구인 릴라의 검은 피부를 찍기로 결심하는 요나. 카메라를 따라가는 요나의 여행은 급기야 아프리카 다카르까지 향하게 된다. 어느 날 들려온 스승의 자살 소식은 그에게 더 큰 절망을 안겨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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