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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th
회고전: 벨라 타르
아웃사이더
The Outsider
감독_ 벨라 타르
Bela Tarr
Hungary 1980 122min 35mm color 장편 Fiction
Review

타르 두 번째 영화의 주인공인 안드라스는 점잖고 악의 없는 사람이지만 그를 향한 요구와 압박에 대해 수동적으로 반응하고 점점 목표를 잃어 간다. 그는 현실과 맞서기보다 거기서 도피하고 결국 그와 그의 아내는 의미 있는 삶을 꾸리는 데 실패하고 만다. 이 영화의 거의 모든 장면은 답답하게 갇힌 느낌을 주는 타이트한 숏으로 촬영되었는데, 이는 인물들을 숨 막히게 하는 현실을 효과적으로 반영한다. 역설적이게도, 동시에 타르는 롱 테이크 기법을 전면적으로 활용했다. 공간적으로는 익숙해질 여지나 숨 쉴 틈조차 없지만, 이러한 롱 테이크는 우리로 하여금 인물들의 경험을 나눠 갖게 하고 그들의 현실에 참여할 시간을 허락하는 등 정반대의 효과를 낸다. 이런 점에서 <아웃사이더>는 최상의 예를 제공한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분명 안드라스지만, 타르는 비중이 적은 인물들을 영화 곳곳에 등장시키는 한편 그들로 하여금 등장하는 장면 내에서는 주도적인 역할을 맡도록 한 후 퇴장시킨다.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놀랍기 짝이 없다. 여기서 안드라스와 그의 아내는 자신들의 미래에 관해 길고 소득 없는 대화를 나눈 끝에 연회장을 떠난다. 그런데도 카메라는 여전히 뒤에 남아 그곳에서 흥청대는 한 무리의 사람들을 몇 분간 지켜보고 그런 다음에야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다.

CREDIT
  • DirectorBela Tarr
  • ScreenplayBela Tarr
  • ProducerJozesf Marx
  • CinematographyFerenc Pap, Barna Mihok
  • EditorAgnes Hranitzky
  • SoundBela Prohaszka
  • MusicAndras Szabo
CastAndras Szabo, Jolan Fodor, Imre Donko
DIRECTOR
벨라 타르
Béla Tarr
1955년 헝가리 페치 출생. 16살부터 아마추어 영화감독으로 활동했다. 조선소에서 일했던 경력이 있으며 1977년 가 첫 장편 작품이다. 81년 연극영화아카데미를 졸업했다. 1990년 이후 베를린영화아카데미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유럽영화아카데미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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