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무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2층 (54999)

T. (063)288-5433 F. (063)288-5411

서울사무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바우뫼로43길 56(양재동 3-4) 경원빌딩 2층 (06740)

T. (02)2285-0562 F. (02)2285-0560

전주영화제작소(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고사동 429-5)전주영화제작소 (54999)

T. (063)231-3377

COPYRIGHT ©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ALL RIGHTS RESERVED

로고

이전 이후
9th
한국영화
끝나지 않은 전쟁
63 Years on
감독_ 김동원
Kim Dong-won
Korea 2008 60min HD color/b&w 장편 Documentary
Review

김동원은 자신의 다큐멘터리 미학을 ´찌를 던지고 기다리는 낚시꾼의 인내와 비슷한 것´에서 찾는 감독이다. 그는 취재 대상에게 인간적으로 다가가 그들로부터 외부인에 대한 경계심의 발언과 표정을 이끌어낸다. 아주 오랜 기다림 끝에 그는 자신이 취재하는 상대의 삶을 이해하고 체험을 나누는 과정을 카메라에 가감 없이 담는다. 그의 다큐멘터리는 유독 인간적인 체취를 민감하게 드러낸다. 상대적으로 짧은 분량의 <끝나지 않은 전쟁>은 전쟁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인터뷰를 주로 담은 것이지만 기왕의 그런 김동원 다큐멘터리의 장점이 다시 한 번 상기된다. 감상적인 유혹에 굴복하지 않은 채 김동원은 한국, 중국, 필리핀, 네덜란드 등 각지에 생존해 있는 할머니들에게 아픈 위안부 시절의 기억을 끄집어낸다. 처음에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아주 오랜 세월 묻혀 있던 이들의 체험적 기억을 기록필름과 병치하며 전개되는 <끝나지 않은 전쟁>은 외적인 담담함과는 반대로 후반부에 이를수록 관객으로 하여금 상당한 심리적 통증을 느끼게 해준다. 희생자 개인의 기억을 제 3자가 온전히 접수한다는 것은 힘들다. <끝나지 않은 전쟁>의 미덕은 우리가 그들의 고통을 다 알 수 있다고 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 것이다. 겸손하게 그들의 기억을 청취하고 강대국의 정치적 이해관계와 역사적 사료를 병치시키면서 제목 그대로 그들의 ´끝나지 않은 전쟁´이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다는 하는 고통스런 현실을 상기시킨다.

CREDIT
  • DirectorKim Dong-won
  • EditorKim Dong-won
  • ProducerLee Seung-gu
  • ScreenplayKim Ok-young
  • CinematographyHan Sung-soo
SoundYim Joon-cheol
DIRECTOR
김동원
Kim Dong-won
1955년생.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우연히 찾게 된 상계동 빈민촌 철거 현장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그들의 투쟁에 동참하면서 다큐멘터리 감독으로서의 삶을 선택했다. 상계동에서 주민들과 함께 한 3년의 기록을 담은 <상계동 올림픽>은 한국 다큐멘터리 역사에 있어 기념비적인 작품이자 실천적 다큐멘터리의 정수로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1991년 ‘푸른영상’을 설립해 다큐멘터리를 통한 민중운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독립영화협의회 의장, 한국민족예술총연합 영화위원장,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다큐멘터리와 독립영화계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 잡고 있다.
전주사무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2층 (54999)

T. (063)288-5433 F. (063)288-5411

서울사무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바우뫼로43길 56(양재동 3-4) 경원빌딩 2층 (06740)

T. (02)2285-0562 F. (02)2285-0560

전주영화제작소(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고사동 429-5)전주영화제작소 (54999)

T. (063)231-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