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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전라도 어디쯤에 위치한 섬. 할머니들 발걸음으로 반나절이면 돌아볼 수 있는 넓이, 오로지 대마와 다섯 노파만 살고 있는 마파도에 160억을 들고 달아난 여자를 찾으러 두 남자가 잠입한다. 일주일에 한번 배가 들어오는 고립된 섬에서 20년간 남자 한번 못 본 다섯 할머니들과 우연히 불시착한 두 남자의 파란만장한 섬 생활이 펼쳐진다. 사실 <마파도>의 성공은 이례적이다. 실질적인 재미와 상관없이 스타가 부재한 영화는 관객을 모으기 힘들 뿐 아니라, <고독이 몸부림칠 때>나 <까불지마>의 선례를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한국영화에서 중년 배우들의 존재는 언제나 비중 있는 조연, 연기력 부족한 스타의 결핍을 채우는 존재, 그 이상이 아니었다. 그렇기 때문에 중년 배우들이 주연으로 등장한 영화는 한국 영화의 변화와 다양성의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다섯 할머니들의 반란은 그래서 더욱 즐겁고 유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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