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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h
시네마스케이프
슐츠, 블루스를 만나다
Schultze Gets the Blues
감독_ 마카엘 쇼르
Micheal Schorr
Germany 2003 109min 35mm Color 장편 Fiction
Review

슐츠는 배가 엄청나왔고 머리는 거의 빡빡이다. 슐츠는 항상 맥주를 마시고 혼자 밥을 먹는다. 낡은 라디오가 놓인 그의 집은 쇠락하는 마을과 함께 쓸쓸해 보인다. 슐츠는 젊어서 10억 만들기를 계획을 안 세운 것이다. 우리네 폐광촌을 연상케 하는 이 광산 마을에 슐츠와 그의 친구들이 있다. 조기 퇴직을 당한 그들은 광부의 노래를 부르며 해산한다. 거기에 질척거리는 감정 없이 그저 담담한 삶이 있을 뿐이다. 그런 슐츠에게 변화가 생겼다. 라디오 너머에서 들려온 이국의 음악 자이데코. 포크 음악만을 연주하던 그의 아코디언이 다른 리듬을 타기 시작하면서 여행은 시작된다. 생이 맞는 변화는 큰 계기를 통해서만 오는 것이 아니니까! 물론 환상적인 여행도 없다. 저 멀리 또 다른 사람들이 살고 미남부의 루이지에나의 늪과 강을 떠도는 슐츠. 독일 마을에 남겨진 친구들은 슐츠가 여행을 잘 하고 있다고 전한다. 우리도 그렇게 믿는다. 판타지가 리얼리티가 무엇인지에 관해 표현해 낸 것이다. 슐츠의 인생을 보게 된 것에 감사하며 슐츠가 마지막 여행을 통해 인생을 찾았기를 바란다.

CREDIT
  • DirectorMichael Schorr
DIRECTOR
미카엘 쇼르Micheal Scho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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