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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최다 매진, 최다 관객 기록하며 폐막!
2019-05-11 16:31:00Hits 17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최다 매진, 최다 관객 기록하며 폐막!
- 697회 중 390회 차(VR 시네마 특별전 91회 포함) 매진
- 총 관객 수 85,900여 명, 팔복예술공장 1만 여명 방문하며 성황
- ‘뉴트로 전주’, 한국영화 특별전 등 프로그램에 대한 호평 이어져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역대 최다인 390회 차 매진(5월 11일 추정치, 5월 10일까지 375회 차), 총 관객 수 85,900여 명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또한 영화제 공간을 확장해 특별 전시를 선보인 팔복예술공장에는 영화제 기간 1만 여명(5월 11일 추정치, 5월 10일까지 8,22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열렬한 관심을 끌어냈다.

1. 역대 최다 매진 회 차, 최다 관객 수 기록

올해는 온라인 사전 예매 오픈 하루 만에 전년대비 50회 차 증가한 202회 차 상영이 매진되며 20회 프로그램에 대한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예고하였다. 이를 반영하듯 영화제 기간 총 697회 상영 중 390회가 매진되며 역대 최고 매진 회 차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일반 상영작은 559회 중 299회, VR 시네마 특별전은 138회 중 91회 매진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기존 최고 매진 기록인 19회 때의 284회를 경신한 데 이어, 관객 수도 지난해 80,244명을 훌쩍 넘어선 85,900여 명을 기록하였다.

개막작 <나폴리: 작은 갱들의 도시>(클라우디오 조반네시)를 비롯, ‘한국단편경쟁’은 전 회 차 매진되었으며 ‘스페셜포커스’의 ‘로이 앤더슨: 인간 존재의 전시’는 99%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할 만큼 화제를 낳았다. 개막 전부터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전주시네마프로젝트’의 <아무도 없는 곳>(김종관), <국도극장>(전지희), <불숨>(고희영)은 94%, ‘한국경쟁’은 90%의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고, 20주년 특별기획 ‘뉴트로 전주’, ‘국제경쟁’, ‘월드 시네마스케이프’도 80% 이상의 좌석 점유율을 나타냈다.

올해는 53개국 275편(장편 201편, 단편 74편)의 작품이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 5개 극장 22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총 좌석 수는 11,665석으로 지난해 대비 6,037석이 증가했다.

2. 프로그램의 질적·양적 성장과 변화에 극찬 세례 이어져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해 241편에서 275편으로 양적 성장을 이룬 한편, 질적인 측면에서도 크게 호평 받았다. 전주국제영화제 20주년 기념 특별전 ‘뉴트로 전주’는 전주만의 관점으로 과거를 되짚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링컨센터 댄 설리반 프로그래머는 올해 특별전에 대해 “작품 선정과 그 기획 방향이 탁월하다”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특별전 ‘백 년 동안의 한국영화’는 영화사적으로 귀한 가치를 지니는 20세기 작품 12편과 전통적인 영화 형식을 벗어난 독창적인 21세기 작품 14편을 조명하며 새로운 관점의 한국영화 리스트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괄목할만한 성과는 올해 론칭하여 팔복예술공장에서 선보인 ‘익스팬디드 플러스: 유토피안 판톰(UTOPIAN PHANTOM)’에 대한 폭발적 반응이다. 기존 극장 상영의 관행을 탈피하고 현대영화의 확장경향을 전시 형식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시도를 감행했다. <로스앤젤레스>로 ‘익스팬디드 플러스: 유토피안 판톰’에 참여한 피터 보 라프문드, 애덤 R. 러빈은 “지금까지 전시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설치된 작품을 보고 놀랐다”며 “첫 전시에서 이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경이적”이라고 평했다. 영화제 프로그램과 그래픽 디자인의 콜라보 프로젝트인 ‘100 Films, 100 Posters’ 전시도 함께 열리면서, 영화제 기간 1만 여명의 관람객이 팔복예술공장을 찾아 대성황을 이루었다. ‘익스팬디드 플러스: 유토피안 판톰’ 전(展)은 영화제가 끝난 뒤 6월 16일까지 이어진다.

해외에서 화제를 모은 작품과 한국의 우수한 작품을 초청해 소개한 ‘VR 시네마 특별전’은 최근 VR 영화의 흐름을 일별하며 새로운 미디어로 영화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13편의 다큐멘터리는 특정범주로 묶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한 경향을 보였으며 사회적 의제와 개인적 삶의 추체험을 가능케 하는 인상적인 주제와 형식으로 관객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3. 클래스 프로그램, 아카이브 특별전 호평 이어져

올해는 국내외 630여 명의 게스트가 전주를 방문해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였으며, 클래스 프로그램과 GV, 포럼을 포함해 266회의 프로그램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그 중에서도 거장 감독들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프로그램이 크게 주목받았다. 전주국제영화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프론트라인’, ‘익스팬디드 시네마’, ‘시네마톨로지’, ‘스페셜포커스’ 작품들에 클래스 프로그램을 접목해 관객과 작품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영화 특별전에서는 영화 상영 후 김수용, 임권택, 배창호, 이장호, 박찬욱, 나홍진, 장준환, 정재은 감독 등이 시네마 클래스를 이어갔다.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그들이 가진 영화에 관한 생각을 깊이 공유하는 한편, 전작을 재조명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며 상투적이지 않은 클래스를 선보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썼다.

지난해부터 선보인 아카이브 특별전을 이어간 ‘스타워즈 아카이브: 끝나지 않은 연대기’는 대중문화의 신화인 ‘스타워즈’ 시리즈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작년 ‘디즈니 레전더리’를 통해 애니메이션이 비주류였던 시대부터 메이저 장르로 특화되기까지의 과정을 조명했으며, 올해는 독립 스튜디오에서 출발해 영화산업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스타워즈’ 시리즈 전편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아카이브 특별전을 통해 상업과 예술이라는 이분법적 기준에서 벗어나 비주류의 주류화 과정을 발굴해 내는 기획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4. 11회 맞이한 전주프로젝트마켓,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제2의 도약

올해 11주년을 맞은 전주프로젝트마켓은 독립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한 전주국제영화제의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프로젝트 기획개발 기금인 ‘전주시네마펀드’(이하 ‘JCF’)를 통해 연간 10편 내외의 프로젝트를 발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4편의 극영화와 3편의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에 총 6천만 원의 개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 가운데 1편은 ‘전주시네마프로젝트’(이하 ’JCP’) 작품으로 선정해 1억 원 내외의 제작투자를 지원한다. 올해는 박근영 감독의 <정말 먼 곳>이 전주시네마프로젝트상을 차지했다.

‘JCP’ 해외작품 선정을 위해 지난해 신설한 ‘JCP: NEXT EDITION’에는 올해 5편의 프로젝트가 피칭을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테드 펜트 감독의 <아웃사이드 노이즈>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상에 최종 선정되었다. 심사에 참여한 비평가 엘라 비텐후르트는 “5편의 작품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든 만큼 탁월한 셀렉션이었다”며 “완성된 작품이 기대된다”고 평했다. 두 프로젝트는 각 1억 원 내외의 제작투자를 받고, 2020년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JCP 2019’ 선정작으로 올해 상영된 <국도극장>(전지희), <불숨>(고희영), <아무도 없는 곳>(김종관)은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고 사전 예매 오픈 후 빠른 매진을 기록했다. 다미앙 매니블 감독의 <이사도라의 아이들>은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이 확정되며 빠른 성과를 내고 있다.

영화제 기간 중 3일간의 행사를 치른 제11회 전주프로젝트마켓은 120여개의 투자‧제작‧배급사에서 210여 명의 영화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JCF 프로모션’, ‘JCP: NEXT EDITION’ 피칭 행사와 세미나 등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신장된 71회의 비즈니스 미팅을 성사시키며 인더스트리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작자 육성을 위해 새롭게 기획한 ‘미들어스 라이팅 캠프’는 인문학적 소양과 기획 역량 향상, 창작자 간의 네트워킹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

5.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 중계 강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프로그램 외에 운영 측면에서도 실험적인 시도를 이어갔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네이버 V 채널, 유튜브 및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 소식을 공유하고 영화제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개막 한 달 전, 영화제 프로그램을 공개하는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과 개막식 현장을 네이버 브이 라이브(V LIVE)로 생중계했으며, 개막식은 누적 3만 여 건의 조회 수를 달성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제 기간에는 <국도극장>, <아무도 없는 곳>, <굿바이 썸머>, <옹알스> 등 감독과 배우가 함께 하는 무비토크 라이브를 진행, 11개의 콘텐츠에 누적 3만 3천 여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시네마, 담’, ‘토크 클래스’ 등 프로그램 이벤트 소식도 영화제 공식 홍보 채널에서 라이브로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대중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

6. 전주 돔, 풍성한 콘텐츠를 품은 랜드마크로 확고히 자리매김

전주국제영화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전주 돔과 전주라운지를 중심으로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축제 콘텐츠를 마련했다. 논버벌 코미디팀 <옹알스>의 특별 공연을 비롯해, <어린 의뢰인>, <할아버지는 30살>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돔 상영작 우선 편성하고, 상영작 게스트들의 무대 인사를 마련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타워즈 아카이브 특별전의 일환으로 전주라운지에 설치한 ‘스타워즈: 갤러리’도 인기 만점이었다. 디오라마와 피규어 등 무료 전시를 진행하고 관객 쉼터를 조성해 방문객들이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스타워즈> 상영 전 코리아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뮤직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전주라운지에서 스타워즈 팬 퍼레이드를 진행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전주 돔 내부에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아이들에게 상처 주는 말 100가지’를 주제로 전시가 진행됐고, 게스트라운지와 브이 라이브 오픈 스튜디오를 전주라운지에 구성해 게스트와 관객들의 친밀도를 높였다. 또한 전주 시민, 전주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주 돔 상영작에 대한 할인을 제공하고 전주 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단체 관람을 특별 편성하며 전주 시민과 함께 하는 영화제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역대 최다 매진, 최다 관객이라는 수치 외에도 유의미한 성과들을 남긴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11일 소이현, 인교진의 사회로 폐막식을 갖고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시 한 번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새로운 모습으로 2020년 봄,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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